
해당 매체는 지난 13일 또 다른 매체가 공개한 CCTV 속 운전자는 슈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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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가와 소속사는 앞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 해명해 사건 축소 논란에 휩싸였다. 슈가는 또 ‘맥주 한 잔 정도 마셨다’ 등 사실 관계가 맞지 않는 해명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비판받고 있다.
슈가의 사건 당시 음주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다. 음주운전이 적발된 K팝 아이돌 중 ‘역대 최고’ 수치로, 최소 소주 4병 정도 마셔야 나오는 수치로 알려져 있다. 음주 운전 관련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으면 가중처벌 대상이 돼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최대 2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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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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