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 파산으로 어렵사리 바누아투에 도착했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정글밥'을 위해 뭉친 멤버들과도 처음부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돋보이는 예능 감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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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돔 튀김부터 문어 라면까지 먹을 때마다 리얼한 리액션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카사바 전분에 튀겨낸 붉돔 튀김의 이름을 ‘카사노바 튀김’이라고 작명하는 센스까지 발휘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종 목적지인 남태평양의 타스마테 마을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눈에 띄는 힙한 옷차림을 자랑했다. 유이는 고소공포증을 겪고 있음에도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 등 정글에서도 소탈한 매력과 내추럴한 비주얼로 친근한 매력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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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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