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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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독일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들과 하루 만보씩 걷는 벨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나영은 두 아들과 함께 베를린의 거리를 걷거나 이동수단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 특히 패셔니스타 답게 해외에서도 멋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는 김나영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으나, 2019년 이혼 후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2021년부터는 동갑의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번 독일 여행에 김나영은 연인 마이큐와 함께 했다.

한편 마이큐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출연해 "(김나영이)유튜브에서 나를 언급하면서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라고 하더라. 거의 투머치가 아닌가 할 정도의 고백이 훅 들어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내 마음속 한켠에는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그 만남이 '깜짝카메라' 편이었다. 진짜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고 김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나영은 "(처음부터)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뒤풀이 하는 자리에서였는데, (마이큐가)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더라. 이후에도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었다. 그냥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설렌다고 생각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사진=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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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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