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6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으로 선 넘은 ‘9년 차’ 옐란, ‘15년 차’ 크리스, ‘17년 차’ 카를로스가 패널로 함께해 생생한 현지 정보를 들려줘 스튜디오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날 안정환은 MC군단에게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더위는 잘 피하고 있는지?”라고 근황을 묻는다. 송진우는 “얼마 전 웨이크 서핑을 다녀왔다. 평소 유세윤 씨와 같이 갔는데, 이번엔 드디어 미나미(아내)와 다녀왔다”고 자랑한다. 이어 송진우는 “예전엔 (이)혜원 누나가 보양식을 해줬다면, 요즘엔 반대로 (안정환이) 해주신다는 말을 들었다”며 안정환-이혜원 부부를 바라본다. 직후 안정환이 로브스터 요리, 전복구이, 김치 수제비 등을 아내를 위해 만들어주는 자료 영상이 공개돼 모두가 깜짝 놀란다. 뜻밖의 요리 실력에 칭찬이 쏟아지자 안정환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사실 아내가 보양식을 특별하게 한 게 없다”고 돌발 폭로(?)한다. 당황한 이혜원은 “삼계탕 해주지 않았냐?”라고 발끈한다. 이에 유세윤은 “감동이긴 한데, 직접 (삼계탕을) 해주신 거냐?”고 예리하게 묻는데, 이혜원은 “아니, 우리 엄마가 해서 주시면…”이라며 버벅거려서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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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경X로만 부부의 열정 가득한 ‘K-민화 알리기’ 프로젝트 현장은 16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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