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이라는 '완벽한 가족'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박경호(김영대 분), 최선희(박주현 분), 이수연(최예빈 분), 지현우(이시우 분)의 모습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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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는 수연과 자신이 짝사랑하는 선희를 지키기 위해 언성을 높이는 것도 모자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다. 이는 첫 만남부터 엇나가는 경호와 수연 앞에 펼쳐질 굴곡진 학교생활을 지켜보게 만든다.
수연은 전학 첫날 선희에게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지 묻는다. 이에 선희는 까맣게 잊고 있던 과거 기억을 소환하게 되는데. 향후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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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1회는 오늘(1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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