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파일럿'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파일럿'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일럿'은 하루 동안 8만 9248명을 모으면서 14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1만 2015명을 달성했다.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슈퍼배드4'는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 7334명, 누적 관객 수 142만 7981명을 기록했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3위는 '사랑의 하츄핑'이었다. 일일 관객 1만 6627명, 누적 관객 44만 748명을 모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인 이번 작품은 TV 시리즈에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하츄핑과 로미의 첫 만남부터 하츄핑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까지 담은 프리퀄이다.

4위는 '리볼버', 5위는 '데드풀과 울버린'이었다.

14일 오전 8시 3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이날 개봉하는 조정석, 이선균 주연의 '행복의 나라'가 17.8%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15.1%), 3위는 '파일럿'(13.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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