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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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과 정소민이 정해인에 관해 "잘 베푸는 사람"이라면서 아낌없이 칭찬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이런 게 우정이면 나는 친구 없어…| EP.53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는 배우 정소민, 정해인, 김지은이 등장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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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정해인이 "맛있는 걸 너무 많이 사준다"고 칭찬했다. 김지은도 공감하며 "나폴레옹 베이커리 근처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 매니저님이 한가득 빵 봉투를 들고 오셨다. 해인 오빠가 사주신 거였다"고 밝혔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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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지은은 "스태프분들만 회식하는 자리가 있었다. 나는 아직 돈을 많이 못 버는 상태다. 회식에 보태라고 적은 돈을 줬다. 그랬는데 다시 돌려주더라. 알고 보니 해인 오빠가 카드를 건넸더라"라고 미담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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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과 김지은은 "전체 회식 때 소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 그때도 정해인이 샀다"고 덧붙였다. 전체 인원은 대략 200명 정도였다고. 정해인은 "그 집이 회식을 종종 하는 곳이다. 원래는 다른 팀이 회식하면 소고기를 막아 놓는다더라. 나는 그게 너무 불편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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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메뉴판에 있는데 막아놓는 게 좀 그래서 메뉴 다 열어놔달라고 한 다음 중간중간 체크했다. (금액이) 팍팍 올라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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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정도 나왔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정해인은 "100 단위는 아니었던 것 같다. 김지은은 "오빠랑 촬영하면 너무 좋다.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아낌없이 베푼다"고 칭찬했다. 정해인은 "이번 현장이 분위기가 유독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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