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핀은 새 앨범 '위켄드'로 오랜만에 청량 옷을 입는다. 멤버들은 간만의 '청량' 콘셉트를 크게 반겼다. 김민서는 "오랜만에 청량 콘셉트다. 기대되고 설렌다. 맞는 옷을 입었다"며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서는 "멤버들이 얼굴도 순둥순둥하고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웃는 모습이 다 예쁘다. 청량 콘셉트를 하면 많이 웃고 표정도 귀여우니까 잘 맞는 거 같아서 청량 콘셉트에 유독 애정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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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대해 차준호는 "촬영한다는 느낌보다는 우리끼리 시골에 놀러온 느낌이었다. 저희끼리 웃고 떠들고 재밌게 얘기하다 보니까 계속 웃어서 촬영 분위기를 잡는 게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주창욱도 "수련회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서는 "헤어나 메이크업도 평상시대로 자연스럽게 했다"며 가장 드리핀다운 모습을 담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민서는 새 앨범 타이틀곡 '위켄드'에 대해 "음식으로 따지면 삼계탕 같다. 슴슴하지만 계속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는 '슴슴하면 냉면 아니냐'는 취재진의 말에 "맞다. 평양냉면이다"라며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준호는 "줏대가 조금 없는 편"이라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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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아직은 팀 활동에 더 욕심을 내는 멤버들이다. 이들은 지난 '뷰티풀 메이즈'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13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이협은 "전반적으로 모두 노력이 있었지만 팬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같이 즐겨 준 게 크다"며 "결과도 중요하고 행복하지만, 즐겁게 오래 활동하고 싶다. 저희가 할 수 있을 때만큼은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호도 "저희가 활동했던 기간도 있고,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도 되게 많다. 그 시간들돠 우리의 노래는 없어지는 게 아니고 다 추억으로 남아 있고 그 기록도 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하면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지금 20대 초중반 정도니까 50년 정도. 정말 체력이 되는 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협도 "사오십대까지 오래 활동하시는 선배님들도 계시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게 꿈이다"라며 팀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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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위켄드'는 청량한 일렉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가슴 떨리는 감정을 표현하듯 신나고 시원한 사운드에 드리핀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조화를 이루며,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며 그 안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가사로 담아냈다.
올여름을 청춘의 청량한 에너지로 물들일 드리핀의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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