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차준호/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드리핀 차준호/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전원 미남 그룹' 드리핀(DRIPPIN)이 개인 활동 욕망을 나타냈다.

드리핀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데뷔 5년 차를 맞은 드리핀. 그간 청량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개개인의 역량도 향상됐다. 노래, 춤 등 퍼포먼스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팀이며, 자칭 타칭 전원 미남 그룹이기도 하다. 특히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두드러졌다. 멤버 차준호는 배우로 발돋움에 성공한 그룹 인피니트 엘(김명수)과 닮은 꼴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솔로 데뷔나 연기 진출 등의 계획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이협은 "우선 현재는 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도 "공백기간이 얼마가 됐던 간에 사이사이에 음악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 언어 공부도 하고 레슨도 들으면서 개인적 기량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드리핀/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드리핀/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어 "기회가 된다면, 그룹 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틈이 있다면 각자 강점을 살려서 어딘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또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자기한테도 도움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드리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쾌활하게 웃었다.

타이틀곡 '위켄드'는 청량한 일렉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가슴 떨리는 감정을 표현하듯 신나고 시원한 사운드에 드리핀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조화를 이루며,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며 그 안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가사로 담아냈다.

데뷔 4주년을 앞둔 드리핀의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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