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에 결혼을 결정했지만,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며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자신의 이혼 1년 뒤, 부모님도 이혼하면서 “기댈 곳이 없어 더 힘들었다”라던 서동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힘들었을 엄마 곁을 든든히 지킨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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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다는 딸 로아의 충격 고백에 놀라 파자마 파티를 주최해 로아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수제 간식과 동물 잠옷부터 각종 놀이 기구까지, 완벽한 준비로 로아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화 중 아빠 이야기가 나온 상황. 조윤희는 로아의 친구에게도 “로아는 아빠랑 같이 안 살아”라며 솔직하게 말을 했고, 왜 헤어졌냐는 기습 질문에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대답했다.
친구들과 노는 로아를 지켜보던 조윤희는 “로아가 외동딸이니까 양보할 기회가 없다. 형제가 없으니까”라면서 걱정을 했지만 걱정과 달리 로아는 친구들에게 선뜻 양보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흐뭇한 마음도 잠시, 로아와 친구들 사이에 갈등이 번지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로아를 보다 못한 조윤희가 로아를 ‘진실의 방’으로 소환하며 중재에 나섰다. 조윤희는 “초대받은 친구들이 불편하잖아”라고 로아의 태도를 지적하면서도 화를 내지 않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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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는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새 단장 후 돌아올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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