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520952.1.jpg)
3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이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100인분을 함께 만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하루가 공개된다.
![/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520964.1.jpg)
잠시 후, 봉사자들은 김동완이 만든 제육볶음을 맛본다. 다들 “진짜 맛있다”며 입을 모으는 가운데, “백종원과 김동완 중 누가 요리를 더 잘 하는 것 같냐?”라고 돌발 질문이 나온다. 이에 서윤아는 고민 없이 소신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자 두 사람의 ‘오작교’이자 ‘연애 본부장’인 심진화는 “우리 윤아가 사람이 많이 변했네~”라고 찐 반응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봉사 활동이 마친 뒤, 서윤아는 “오늘 너무 고맙다. 오빠(김동완) 먹고 싶은 것 다 골라라”며 뒤풀이 겸 저녁 식사자리를 갖는다. 식사 중, 서윤아는 “봉사 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혼자 하기가 좀 그랬다. 예전에 노숙자에게 배식을 하는 봉사 활동을 했었는데, 혼자 아니까 쉽지 않았다. 두 번 정도 하고는 더 못 나갔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김동완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나도 봉사 활동을 종종 했었고, 그러다 봉사 단체를 만든 적도 있다”며 과거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하지만 화기애애 한 분위기도 잠시, 서윤아는 “오빠가 술을 끊겠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마셨지 않냐?”라고 정곡을 찌른다. 이에 당황한 김동완은 “(이)승철이 형 때문에…”라고 답해 ‘교장’ 이승철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3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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