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고양희(임철수 분)는 키즈 크리에이터 행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는 고은하를 기습했다. 서지환이 늘 눈엣가시였던 고양희는 서지환과 고은하의 사이를 눈치챈 뒤로 고은하를 호시탐탐 노렸던 터. 고양희는 고은하가 홀로 있는 틈을 타 납치하려 했으나 고은하의 비명소리를 들은 장현우가 뛰어들면서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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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고은하, 장현우, 주일영이 서지환이 있는 경찰서에 방문한 모습도 담겨 있다. 예상치 못한 장현우와 고은하의 등장에 서지환의 얼굴에도 놀란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고양희에게 피해를 입은 두 사람이 직접 나타난 만큼 경찰서 내부의 분위기가 서서히 변화할 조짐이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5회는 오늘(3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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