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의 '한 차로 가'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랑 한 차로 가|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백지영은 송은이의 연애 생활을 궁금해하며 "남자친구 없냐, 썸 타는 남자도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런 거 요즘 아무도 안 물어봐서 이런 질문 너무 좋다"고 웃어보였다.
그러자 백지영은 "서로 호감 있어서, 이제부터 썸인가 싶은 사람도 없냐"고 재차 물었고 송은이는 "맨날 똑같은 사람만 만나고 연애하려고 노력도 안 한다. 지금은 딱히 만나고 싶은 생각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은이는 "20살, 26살, 30살 때, 너무 어릴 때 뜨거운 연애가 아니라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만난지 얼마 안되서 다 청혼을 했다"며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찌 됐건 동료들이랑 일하러 다니고 이게 너무 재밌는데 연애를 한다는 게 다른 마음이지 않나. 좋은데 뭔가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근데 일을 하는 건 너무 자연스럽고 재밌으니깐 제대로 된 연애의 맛을 잘 못 느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결혼해서 좋은 게 연애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연애할 때 해야 하는 설렘, 밀당이 없고,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걸 안 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계속 보고 싶어서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그건 신혼 때 잠깐"이라며 "부부도 계속 같이 있으면 안 된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람이 불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의 '한 차로 가'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랑 한 차로 가|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백지영은 송은이의 연애 생활을 궁금해하며 "남자친구 없냐, 썸 타는 남자도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런 거 요즘 아무도 안 물어봐서 이런 질문 너무 좋다"고 웃어보였다.
그러자 백지영은 "서로 호감 있어서, 이제부터 썸인가 싶은 사람도 없냐"고 재차 물었고 송은이는 "맨날 똑같은 사람만 만나고 연애하려고 노력도 안 한다. 지금은 딱히 만나고 싶은 생각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은이는 "20살, 26살, 30살 때, 너무 어릴 때 뜨거운 연애가 아니라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만난지 얼마 안되서 다 청혼을 했다"며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찌 됐건 동료들이랑 일하러 다니고 이게 너무 재밌는데 연애를 한다는 게 다른 마음이지 않나. 좋은데 뭔가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근데 일을 하는 건 너무 자연스럽고 재밌으니깐 제대로 된 연애의 맛을 잘 못 느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결혼해서 좋은 게 연애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연애할 때 해야 하는 설렘, 밀당이 없고,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걸 안 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계속 보고 싶어서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그건 신혼 때 잠깐"이라며 "부부도 계속 같이 있으면 안 된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람이 불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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