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 팔로워가 일정 수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하고 기프티콘 랜덤으로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치트키가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층수가 5층 빌딩인 데다 중간 턱이 있고 친구분이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반응이 없어서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 받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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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은 치트키 본인이 등판하며 일축됐다. 치트키는 "반갑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본인의 곡을 삽입했으며 "죽은 줄 알았냐", "내가 돌아왔다" 등의 가사가 포함됐다. 옥상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을 영상에 넣기도 했다. 결국 대중의 예상대로 신곡 홍보를 위한 자작극이었던 것.
대중은 "래퍼들 수준 이 정도냐. 얼마나 돈벌이가 안 되면 죽은 척 한심한 짓을 하는 거냐", "이건 뭐 재미도 없고", "뜰 실력은 없는데 유명해지고 싶으니까 이런 짓이라도 하는 것"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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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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