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백지영♥정석원, 사이 문제 없나…"부부도 떨어져 있는 시간 필요해" ('비보티비')
입력 2024.07.31 07:54수정 2024.07.31 07:54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가수 백지영이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의 '한 차로 가'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랑 한 차로 가|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백지영은 송은이의 연애 생활을 궁금해하며 "남자친구 없냐, 썸 타는 남자도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런 거 요즘 아무도 안 물어봐서 좋다"며 "똑같은 사람만 만나고 연애하려고 노력도 안 한다. 지금은 딱히 만나고 싶은 생각 없다"고 털어놨다.
20, 30대 어릴 때 편하게 만난 남자들이 다 청혼을 했지만 부담이 됐다는 송은이. 그는 "연애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잖냐. 일하는 게 재미있다"고 얘기하기도.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에 백지영은 "결혼해서 좋은 게 연애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연애할 때 해야 하는 설렘, 밀당이 없고,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걸 안 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계속 보고 싶어서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그건 신혼 때 잠깐"이라며 "부부도 계속 같이 있으면 안 된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람이 불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어 백지영은 "정석원이 촬영 때문에 며칠씩 집을 비우는데 그래서 우리 직업이 좋다. 나도 지방 콘서트나 촬영이 생기면 의도하지 않아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생긴다"고 부부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