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웅은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W진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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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당 병원에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입원 17일 만인 지난 5월 27일 오전 4시께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하니가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 물어봤더니 하니가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고 했다. 그다음엔 결혼 이야기를 안 꺼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게 1년 정도 더 만나오다가 대화 중에 갑자기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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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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