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영은 행사 둘째 날인 27일(토)에, 김수현은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일)에 각각 행사장 내 마련된 밋앤그릿(Meet&Greet) 스테이지에서 스페셜 팬미팅을 진행한데 이어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도 올라 자리를 빛냈다.
이번 두 배우의 참석은 그동안 K-POP 뿐만 아니라 K푸드, K뷰티 등 한국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의 장을 제공했던 KCON 행사의 취지를 살려, K드라마 대표 배우와 K-POP 팬들의 만남을 통해 K콘텐츠 저변을 해외에 확대시키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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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민영은 과거 본인 출연 드라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꼽으며 “연기하기가 자유롭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작품이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저를 그 역할로 기억해 주신다“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글로벌 인기를 반영하듯 관객석에서도 드라마 제목이 언급되자 환호성이 크게 터져나오기도. 또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삽입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BTS 노래 ‘봄날’을 BTS 노래 중 본인의 최애곡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민영은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도 올라 저개발 국가 여성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케이콘을 찾은 수만명의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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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수현은 “현재 드라마 촬영을 준비 중인데, KCON 관객 분들의 에너지를 얻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내년에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LA에도 빠른 시일내에 또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별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김수현은 이날 레드카펫과 엠카운트다운 호스트로도 등장해 KCON LA 2024 무대의 화려한 오프닝을 알렸다.
한편 올해 초 tvN, 티빙,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방송 직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K드라마 최초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는 물론 이후 27주간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순위 TOP10을 유지하며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K드라마가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최초다. 또한 지난 4월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tvN 최종회 평균 24.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썼을 뿐만 아니라 방송 3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 부문 1위 등극 후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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