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희정, "'사랑과 전쟁' 출연했더니 '배고프냐'고 무시" 눈물('회장님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3750492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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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은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과 'OK 좋아' 연예인 봉사단, 대학 학과 선후배 등 여러 인연으로 만난 바 있다. 김희정은 임호와는 동문 선후배 사이로, 첫 MT를 함께 갔다고 고백했다. 김희정은 당시 체중이 60kg가 넘고 살집이 있어서 별명이 '육공 케이지'였다고. 김희정은 과거의 한 일화를 회상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희정은 "예전에 어느 회식 날 감독님이 저보고 '너는 꿈도 없냐'고 하더라. 당시 여배우 기준이 그랬다"며 "그 말을 듣고 살을 뺄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최저 몸무게"라며 40kg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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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은 교양국에서 제작했던 비드라마. 배우들은 당시 분위기상 출연을 꺼려했다고. 김희정은 "한 10년 정도 열심히 하면 배우도 승진하는 건 줄 알았다. 그런데 10년을 일해도 달라지는 건 없더라. 단역으로 쉬진 않았다. 일은 하지만 항상 갈증이 있는 거다. 10년이 넘어가고 결국 고정을 맡을 순 없더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올라갈 수 있는 게 아니구나. 누가 나를 불러주지 않으면 못할 수도 있는 일이구나 마음 먹으니 당당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방송이 KBS에 생겼고 내 또래들이 많이 나오고,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거 하는 시선들은 '희정아, 너 배고프니?'더라. '난 여기서 이 일을 하는 게 행복한데 왜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지? 내가 잘못하는 건가?' 그랬다.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뭘 하더라도 네 영혼을 담아서 해'라고 하지만 뒤에서 '쟨 아직도 저거 한다니?' 그러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용건은 "이런 갈등이 왜 없겠나. 나도 있었다. 그런데 그 고비를 못 넘어간다. 그걸 이겨내고 '나도 언젠가 터널 밖 밝은 빛을 볼 거야' 한 거다. 잘 이겨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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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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