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결혼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기적 같은 선물 '용복이'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9월 9일이다. 시험관을 통해 2세를 갖게 된 장정윤은 “자연 임신이 안 되더라. 배란기일에 맞춰서 임신 준비를 했다. 그런 얘기를 평소 낯부끄러워서 잘 안 하는 데 용기 내어 오늘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면 도와줘야 하고, 당연히 같이해야 하는데 저한테 들어가서 빨리 자라는 거다. 계속 소파 누워서 TV만 봤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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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은 “이유 없이 눈물이 나더라. 이 사람이 알 리 없지 않나. 뭣도 모르고 매일 회식하고 나가 놀고”라며 “2주 뒤에 결과를 기다리는데 고통스러웠다. 옆에 있어 줬으면 했는데 갑자기 연극팀 MT에 가겠다는 거다. 자기가 없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때 한번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종합] '장정윤♥' 김승현, 이혼 통보했다…"시험관 준비 중에 MT, 임신 포기" ('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37504620.1.jpg)
이를 들은 한영은 “그래도 우선순위가 아내여야 하지 않나”고 지적했고, 김승현은 “내가 미성숙했다. 홧김에 이혼하자고 한 거다. 싸울 때도 욕과 이혼 얘기는 하지 말자고 했는데, 살아보니까 잘 안 지켜지더라”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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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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