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아미' 신유빈→'블핑♥' 황선우, 'K팝 성덕'된 파리 올림픽 ★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27038999.1.jpg)
앞서 신유빈 선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올림픽 경기를 마치고 버스로 선수촌에 가는 길에 알림이 울려서 들어가 보니 SNS에 제 사진이 올라온 걸 봤다. 뷔가 내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글을 적어놨더라. 버스에서 계속 손 떨면서 갔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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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가 보도되면서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선우의 경기 장면 사진을 공유하면서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황선우 선수 화이팅"이라는 글을 적어 화답했다. 또 황선우가 기수로 나선 2020 도쿄올림픽 선수 입장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또한, 그룹 있지(ITZY) 예지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시 후 있을 결승 파이팅♥ 저도 함께 응원할게요! YEJI"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황선우를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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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 지나 도쿄 올림픽에서 2관왕을 해낸 김제덕에게 '최애'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은 축하 글을 남겼다. 나아가, 김제덕과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면서 김제덕을 '성덕'으로 만들었다.
김제덕은 이에 대해 "나도 놀랐다. 이게 정말 맞는 건지. 너무 당황스러우면서도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유정에게 "올림픽 내내 응원해주시고 SNS 맞팔해 주고 메시지를 보내줘 감사하다. 응원받은 마음의 몇 배 이상으로 열심히 해서 꿈과 목표를 이루고 만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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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대중에게 활력과 짜릿함을 안겨줄 스포츠 스타들도 일상에서는 K팝 아티스트로부터 활력을 얻어왔다. 이들이 아티스트들의 응원과 대중의 성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 짓고 또 다른 '성덕'의 계기를 이어가길 희망해 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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