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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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스스로를 다독였다.

조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팅"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조이는 하의는 카키색 미니 스커트에 상의는 크롭 반팔을 매치한 무대의상을 입은 채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가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맨 마지막 사진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 가사 "힘들지 않아 거친 세상에 뛰어든 건 나니까 아임 오케이"를 인용한 말풍선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화이팅이라는 말풍선까지 추가해 현재 조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 같다는 팬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조이는 레드벨벳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이번 앨범 '코스믹'(Cosmic) 발매를 앞두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우리 의견을 아예 들어주지 않고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수정된 부분이 하나도 없는 뮤직비디오를 봤다"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음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조이는 "더 말하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조용히 해야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이는 "SM이 레드벨벳 컴백 앨범을 홍보해 주지 않는다"면서 "언제까지 비밀인 건지, 아니면 깜빡하고 알리지 못한 건지, 아니면 다음 주에 발표하려고 그러는 건지 나도 의문"이라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메시지들은 아직 조이가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시점이기에 재계약이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대중 사이 갑론을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조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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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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