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으로, DJ 김창완이 약 4개월 만에 라디오로 복귀하는 컴백작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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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은 "그사이(4개월)에 상당히 바빴다. 다른 방송사 출연 요청에도 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했다, 공연도 많았다, 이거저거 하다 보면 잊히지 않을까, 불안증세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쉽게 치유가 안 되더라. 바쁜 와중에 오히려 더 생각이 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주에 돌아와서 이제 진행한 지 일주일이 됐다, 조금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 시간 적응이나 청취자분들과는 애착 관계는 형성되지 않았지만 '집에 왔다' 그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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