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은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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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해외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기은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패들보드. 시커먼스 될까 봐 근처에서만 놀아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기은세는 하얀색 바디슈트에 얇은 흰색 셔츠로 올화이트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챙이 넓은 밀짚 모자와 선들라스를 착용해 뜨거운 햇살에 단단히 대비한 모습이다.

특히 기은세는 볼륨감 넘치는 모습과 얇고 긴 각선미를 뽐내며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

기은세는 2012년 띠동갑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둘 사이 자녀는 없다.

그는 현재 디즈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에 출연 중이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기은세는 극중 장태라는 역할로 변신해 완수를 동경하면서도, 그를 제치고 자신이 화인가의 새로운 얼굴이 되고 싶은 욕망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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