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은비 SNS
사진=강은비 SNS
배우 강은비가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28일 자신의 SNS에 "뭐지? 갑자기 왜 나쁜 디엠이 많이 오죠.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의 SNS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누리꾼은 "미안한데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싸가지 없는데 SNS 탈퇴를 하세요"라며 강은비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무려 15년 전 방송된 드라마를 빌미 삼아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

팬들은 "드라마에 과몰입했나 보다. 무시가 답", "솔약국이 언제 적 작품인데 갑자기 왜 저러냐", "차단하라", "그만큼 연기를 잘하셨다는 거다" 등 댓글을 남기며 강은비를 위로했다.

강은비는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최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17년부터 아프리카 TV BJ 활동을 시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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