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MAX, 자신감MAX, 존재감MAX’로 재 탄생된‘이군’ 역을, 진세연은 이군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첫사랑으로 각인돼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경주연’ 역을 맡았다. 또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이신'으로, 양혜지는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로잡는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의 엇갈린 운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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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달리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아련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에 초 뻔뻔한 버터남으로 재탄생될 그의 변화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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