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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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재성이 1호 임대선수로 뉴벤져스에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축구선수 이재성이 뉴벤져스에 재방문했다.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15인에 선정되며 국위선양했다. 지난 독일 조기축구 A매치 이후 3개월 만에 재방문한 그는 "지난번 독일에 이어 한국에서 뵙게 되어 기쁘다. '뭉찬' 출연 이후 아홉경기 무패행진하면서 분데스리가 잔류가 결정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부주장을 맡고 있는 이재성은 최근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대한민국을 조 1위로 이끌며 ‘동갑내기 92라인’ 손흥민-김진수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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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후 첫 부주장을 맡은 그는 "92라인 주장단으로 책임감을 더 많이 느꼈다. 손흥민, 김진수와 많은 얘기를 하면서 팀을 잘 이끌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뭉찬3' 섭외를 받고 이재성은 가장 먼저 이대훈이 살아남았냐고 물었다고. 합류 전 뉴벤져스 경기 분석을 마친 그는 "양진범은 뒤에서 리딩을 너무 잘해주고, 한승우는 컨트롤 패스를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뉴벤져스 총무 이대훈은 "우리팀 벌금에 대해 불만이 많다"면서 마인츠와 국대팀 벌금 제도에 대해 물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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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국대팀 마인츠 총무가 다 있다. 회비, 입단 시 가입비, 캡틴 당선비, 그 외에도 첫 골 넣으면 기분 좋으니까 더 내야된다"면서 "벌금도 있다. 지각 벌금 1분당 100유로(약 15만원)"라고 밝혔다.

뉴벤져스 지각비는 1분에 1만원. 이에 멤버들이 경악하자 이재성은 "모인 벌금은 팀 단체 회식비, 혹은 스태프 식사비에 보탠다"고 설명했다.

군 입대를 앞둔 김재환은 "곧 나가는 선수한테도 벌금을 받냐"고 물었고, 이재성은 "곧 나가도 오늘 경기는 뛰잖냐. 그럼 벌금 내야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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