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백종원은 출장 의뢰서에 있는 대마를 단번에 알아보고, 제작진을 보며 "쟤들 미쳤다"며 놀라워했다. 백종원과 출장 단원들이 마을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경찰차도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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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영상에서는 주방에서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한 단원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허경환은 "도마도 없다"며 백종원이 알려준 대로 창고까지 가서 도마를 찾아왔다. 그는 "평소보다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동선이 안 좋다"고 얘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무것도 없는 주방에서 새로 시작하는 게 제일 힘든 거다"고 공감했다.
채소 세척에 돌입한 단원들은 나란히 서서 채소를 씻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채소 씻기에 집중하며 "이동식 뷔페 직원들 같다"고 말했고, 허경환도 "아무것도 없어도 잘했던 드림팀처럼"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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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단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은 "아무것도 먹고 싶은 게 없다. 해 먹기도 싫고. 젊은 시절이 퍼뜩 가버려가지고. 치아도 마음에 안 들어. 음식을 맘대로 씹지도 못하고"라고 얘기했다.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치아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단원들은 부드러운 갈비찜을 준비했고, 양념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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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완성된 8첩 반상을 보고 어르신들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이다"라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차가운 미숫가루 디저트를 내며 이수근은 "맛있으셔야 보람이 있는데"라고 얘기했고, 어르신들은 "맛있었다. 오늘 고생 많이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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