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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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딸과 함께 파리에서 올림픽을 직관했다.

28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멋진 김우민 선수 남자 400m 자유형 동메달 획득!!!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우민 선수가 메달을 받는 모습이다.

김우민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50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사진=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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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현영의 딸은 태극기를 열심히 흔들고 있다. 현영은 "다은아. 계속 흔들어 줘"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현영은 올림픽을 보러 파리에 도착한 모습을 공유했다.

누리꾼은 "다은이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다. 열정적인 엄마다", "다은이도 수영 국가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직관 부럽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현영도 모두 응원한다" 등 댓글을 달았다.

현영은 2012년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80억 매출을 달성한 CEO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에 출연해 자녀 교육비에 관해 고백하기도 했다. 현영은 "둘이 1억 원이다"라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현영은 채드윅 국제학교의 경우 학비를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해야 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비 납부 시 반은 원화, 반은 달러로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달러 환율이 매우 저렴할 때 돈을 저금해 놔야 한다"며 팁을 공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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