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효자 종목 '양궁'이 파리에서 보내올 '금빛 낭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25일(한국시간) 대진표를 정하는 랭킹라운드에서 임시현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남녀 모두 1위를 휩쓸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였다. 전 종목 싹쓸이를 노리는 양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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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견제에도 굳건한 한국 양궁...복병 국가는?
언제나 세계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양궁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올정도다. 그만큼 한국 양궁 대표팀에 대한 세계의 견제도 심하다. 실제로 세계세계양궁연맹은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토너먼트제·세트제 등을 도입했지만, 한국 양궁은 여전히 굳건하다. 이번에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박성현 SBS 해설위원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바뀐 경기 방식은 없다. 경기가 20초의 짧은 시간에 세트제로 진행되는 만큼 초반의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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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박경모 SBS 해설위원은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인건 확실하나 당연한 메달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모든걸 다 쏟아 부을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경모 "'혼성 단체전' 가장 박진감 넘치는 종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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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우진, 김제덕 선수 외에 올림픽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박성현 SBS 해설위원은 "역대 올림픽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보면 올림픽에 첫 참가한 선수들이 금메달을 영광을 누렸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후배들에게는 "올림픽을 준비한 시간과 노력이 후회 되지 않게 모든걸 다 펼칠수 있는 올림픽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평소 연습하던데로 나와 동료들을 믿으며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SBS 정석문 캐스터와 박성현 박경모 해설위원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양궁 중계는 28일 저녁 9시(한국시간), 양궁 여자 단체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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