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 갈무리
배우 김혜윤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가장 설렜던 장면에 대해 얘기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임솔이 아닌 혜윤에게 선재는 어떤 의미야? 설렘 가득한 혜윤의 20Question I 싱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윤은 "런던에 온 게 처음인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경량 우산을 챙겨왔다. 너무 잘 썼다"고 런던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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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김혜윤 그리고 현재 김혜윤의 꿈'에 대해 김혜윤은 "어렸을 때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장래희망이 바뀌다가 엄마의 권유로 'TV에 나오는 직업을 해봐라'고 해서 연기자가 됐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안 바뀌어서 이 직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 첫사랑에 대해서 김혜윤은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마음에 든다. 그렇게 불러주신다면야"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앞으로의 수식어로 듣고 싶은 말에 대해 그는 "국민 배우다.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고, 스스로도 안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는 벚꽃 소원 빌기, 놀이원공원 데이트를 꼽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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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혜윤은 "감히 아직 상상은 안되지만 저는 그 선재가 프러포즈 할 때 반지가 이렇게 손바닥 위에 있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굉장히 간접적으로 체험했을 때 이래서 프러포즈 반지를 받으면 눈물이 글썽이시는구나.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굉장히 설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솔과 선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김혜윤은 "이제 사랑으로서는 솔과 선재의 관계로서는 더 이상 앞길을 막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윤은 자신이 맡은 임솔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굉장히 긍정적이고, 외유내강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사람이다. 그런 강한 (모습?) 그리고 단단한 점을 솔이한테 배웠다. 외면적으로 배운 점은 추위에 조금 강해지지 않았나. 추운 날 반팔 입고 촬영을 많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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