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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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오는 8월 19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수록곡을 파격 선공개한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2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의 수록곡 'dummy(더미)'를 발매했다.

'dummy'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붐뱁 비트에 뉴스쿨적인 지펑크 편곡이 가미된 힙합 장르다. 90년대 힙합을 아크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가운데, 이 곡은 우화 'The Greedy Dog(욕심 많은 개)'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겉모습만 보고 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던지는 동시에 과도한 욕심으로 속이 텅 빈 dummy(모조품)만을 좇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 에너제틱한 군무를 펼치는 아크의 모습이 담긴다. 아크는 90년대 유행한 브레이크댄스의 다양한 무브들을 21세기적으로 응용해 강렬하면서도 그루비한 면모를 아우르는 '다이아몬드형 신인' 탄생을 알린다.

이렇듯 아크는 정식 데뷔 전 첫 EP의 수록곡을 파격 선공개,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아크는 앞서 두 번째 컴백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미발매 곡 'Connected(커넥티드)', 'alien in Seoul(에이리언 인 서울)' 스테이지 세션을 통해 뛰어난 보컬 및 랩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두 영상은 빠르게 20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멤버 끼엔과 지빈의 출신 국가인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괄목할 트래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내달 19일 첫 EP 'AR^C'를 발매하는 아크는 2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dummy'를 선공개하며 데뷔 예열에 나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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