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skyTV 개국 20년 만에 ENA '케이팝업 차트쇼' 론칭
라이즈 원빈, 휠체어 탄 팬과 백스테이지에서 훈훈한 만남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skyTV 개국 20년 만에 ENA '케이팝업 차트쇼' 론칭
라이즈 원빈, 휠체어 탄 팬과 백스테이지에서 훈훈한 만남
≪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그룹 라이즈의 원빈 씨 팬분이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시야 제한 등 관람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셔서 제가 옮겨 드렸습니다. 그분의 열정적인 팬심이 신경 쓰여 라이즈 측에 이야기를 전달했어요. 이후 원빈 씨가 팬분을 직접 뵙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백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됐죠. 원빈 씨가 팬분의 에너지를 얻었다고 했어요. 서로 시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ENA 케이팝업 차트쇼' 제작진은 프로그램 녹화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텐아시아에게 라이즈 원빈의 훈훈한 미담을 들려줬다.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 채널로 인지도를 높인 ENA는 출연 아티스트의 후일담 등 K팝 팬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짚어가며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국 20주년을 맞은 skyTV는 4월 '매일 새로운 ENA' 슬로건과 함께 더욱 강화된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간 ENA는 음악 장르와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처음으로 'ENA 케이팝업 차트쇼'를 론칭하며 K팝 팬들에게 호감을 어필핬다.
20주년 기념 포부를 담은 만큼 'ENA 케이팝업 차트쇼'는 기존 음악 방송들과의 차별화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 퀄리티는 물론이고 스타와 팬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코너를 배치했기 때문이다. 음악 장르의 확장도 참신하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1회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2회엔 발라드 가수 KCM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들려줬다. 'ENA 케이팝업 차트쇼'는 ENA가 TV 방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준비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다. ENA 채널을 젊고 감각적이게 브랜딩 할 목적으로 도전을 진행해 준비한 지 8개월여 만에 베일을 벗었다.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MC를 누가 맡는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무대 경력이 있는 아이돌 가수가 되지 않겠냐는 많은 팬의 추측이 나왔지만, 이를 뒤엎고 5월 24일 배우 이현우가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연자들에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가수들을 제치고 배우 이현우가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으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 터. 듣기 좋은 발성과 보기 좋은 훈훈한 비주얼, 높은 인지도까지 대중문화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 적합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현우가 평소 K팝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팬들의 시각으로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리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었다.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은 주 편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ENA 케이팝업 차트쇼'는 특이하게도 6월 14일 첫 방송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만 방송한다. 이유에 관해 ENA는 "기존 음악 방송들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편성이 돼 있다. 과감하고 신선하게 월간 차트 음악방송으로 구성했다"고 도전 정신을 내비쳤다.
ENA가 자부하는 '차별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케이팝업 차트쇼'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팬 미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대와 팬들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게 특징이다. 아티스트가 스테이지를 마친 후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서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 코너는 팬 커뮤니티 사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현장의 생동감이 담긴 희소성 있는 사진을 소장할 기회는 팬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그룹 라이즈의 원빈 씨 팬분이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시야 제한 등 관람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셔서 제가 옮겨 드렸습니다. 그분의 열정적인 팬심이 신경 쓰여 라이즈 측에 이야기를 전달했어요. 이후 원빈 씨가 팬분을 직접 뵙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백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됐죠. 원빈 씨가 팬분의 에너지를 얻었다고 했어요. 서로 시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ENA 케이팝업 차트쇼' 제작진은 프로그램 녹화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텐아시아에게 라이즈 원빈의 훈훈한 미담을 들려줬다.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 채널로 인지도를 높인 ENA는 출연 아티스트의 후일담 등 K팝 팬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짚어가며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국 20주년을 맞은 skyTV는 4월 '매일 새로운 ENA' 슬로건과 함께 더욱 강화된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간 ENA는 음악 장르와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처음으로 'ENA 케이팝업 차트쇼'를 론칭하며 K팝 팬들에게 호감을 어필핬다.
20주년 기념 포부를 담은 만큼 'ENA 케이팝업 차트쇼'는 기존 음악 방송들과의 차별화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 퀄리티는 물론이고 스타와 팬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코너를 배치했기 때문이다. 음악 장르의 확장도 참신하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1회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2회엔 발라드 가수 KCM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들려줬다. 'ENA 케이팝업 차트쇼'는 ENA가 TV 방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준비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다. ENA 채널을 젊고 감각적이게 브랜딩 할 목적으로 도전을 진행해 준비한 지 8개월여 만에 베일을 벗었다.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MC를 누가 맡는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무대 경력이 있는 아이돌 가수가 되지 않겠냐는 많은 팬의 추측이 나왔지만, 이를 뒤엎고 5월 24일 배우 이현우가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연자들에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가수들을 제치고 배우 이현우가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으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 터. 듣기 좋은 발성과 보기 좋은 훈훈한 비주얼, 높은 인지도까지 대중문화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 적합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현우가 평소 K팝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팬들의 시각으로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리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었다.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은 주 편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ENA 케이팝업 차트쇼'는 특이하게도 6월 14일 첫 방송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만 방송한다. 이유에 관해 ENA는 "기존 음악 방송들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편성이 돼 있다. 과감하고 신선하게 월간 차트 음악방송으로 구성했다"고 도전 정신을 내비쳤다.
ENA가 자부하는 '차별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케이팝업 차트쇼'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팬 미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대와 팬들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게 특징이다. 아티스트가 스테이지를 마친 후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서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 코너는 팬 커뮤니티 사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현장의 생동감이 담긴 희소성 있는 사진을 소장할 기회는 팬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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