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사내 봉사 활동을 함께 다니고, 결혼 후에도 목소리 내레이션 재능기부, 아동들을 위한 도서 기부, 비영리단체 홍보대사 등 기부와 봉사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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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째 자녀인 김도윤 군이 올해 만5세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첫 기부를 결정했다. 해당 성금은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상처를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2023년 사랑의열매 착한가정 5000호로 가입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광고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자녀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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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황인식 총장은 "부모로부터 본받아 나눔을 실천한 경험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인생의 큰 유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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