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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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트랜스포머 ONE'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역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최초의 풀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선보이는 '트랜스포머 ONE'의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때 형제와도 같은 친구 사이였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하급 로봇 시절인 '오라이온 팩스'(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D-16'(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포스터 한가운데에는 잠재된 능력을 일깨우고 있는 듯한 '오라이온 팩스'의 모습이 포착돼 그 능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뿐만 아니라 '범블비'가 되기 전 'B-127'(키건 마이클 키)과 '엘리타 원'(스칼렛 요한슨), '스타스크림'(스티브 부세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들이 펼칠 활약을 궁금하게 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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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수천 년 동안 전쟁을 벌여온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과거이자,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던 시절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오라이온 팩스'와 'D-16', 'B-127', '엘리타 원'은 변신도 하지 못하는 하급 로봇이지만 '알파 트라이온'(로렌스 피시번)을 만나 잠재된 능력을 일깨운 이후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이 새로운 능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모험을 기대케 한다. 또한 ‘트랜스포머의 모든 것이 바뀐다’, ‘그 새로운 시작을 확인하라’라는 카피는 새로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며, 보다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완성된 '트랜스포머 ONE'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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