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화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화면.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최근 출산한 가운데, 두 사람의 2세는 이중국적으로 혜택도 2배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야네가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지훈은 “드디어 (방송 녹화 기준) 내일이 출산이다. 아마 벌써 젤리와 함께 시청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야네는 “화장실을 자주 간다, 잠을 좀 설치게 된다”며 몸무게를 쟀다. 아야네의 몸무게를 53kg로, 이지훈은 “10kg 증가한 거다. 원래 43kg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중국적인 2세가 받을 혜택을 정리했다. 일본, 한국에서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이지훈은 "1000만 원 정도 모이겠다"며 흐뭇해했다. 이후 공개된 올해 출산 및 양육 혜택은 (개인의 조건과 지자체 따라 상이하지만) 4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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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베이비 샤워를 준비했다. 이지훈은 아내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고, 지인들도 초대했다. 이지훈은 아야네 몰래 일본에 있는 부모님의 영상편지도 준비했다. 아야네는 이벤트에 감격했고, 이지훈은 “다음에는 가족 다같이 모이자 둘째 때”라며 벌써부터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아야네는 출산 후 SNS에 조리원 생활을 올리고 있다. 해당 조리원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다고 자부하는 곳. 이용 비용은 2주 입실 기준 객실에 따라 2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지훈과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한 차례 유산을 겪고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17일 득녀했다. 딸은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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