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정우 SNS
사진=하정우 SNS
배우 하정우가 배우 고현정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하정우는 25일 자신의 SNS에 "요정식탁이 이 자리를 만들어 줬다. 재형형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과 가수 겸 배우 엄정화, 가수 정재형과 하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어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하정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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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반가움의 끝"이라며 오랜만에 만난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도 같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정재형은 "나는 얼굴 다른 버전 올려야겠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내 자신의 SNS에 "요정재형 인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엄정화는 정재형이 올린 게시물을 개인 채널에 공유했다. 하정우의 게시물에도 "하하하하"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정우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고현정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그는 "현정 누나와도 연락을 못 한 지 7~8년 된 것 같다. 휴대전화가 없었을 때 연락이 끊겼다. 전에는 친했었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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