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와 함께하는 처음은 모두 소중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희준과 희율, 희우 남매는 아이브 멤버들과 시간을 보냈다. 문희준은 "그동안 누굴 만나서 부끄러워하는 거 처음 봤다. 낯도 안 가리는 성격이다"며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언니들을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아이들을 맡기면서 아이브에게 "체력적으로 지칠 수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안유진은 "저희 믿어달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원영이 "언니 이름 뭔지 아냐'고 희율에게 물었고, 희율은 "원영 이모"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원영은 "원영 언니"라고 정정했다. 19살 장원영은 7살 희율과 12살 차이가 났던 것. 레이도 "여기 다 언니들이다"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아빠 문희준은 희율의 무대를 긴장감 있게 보면서 "틀린 데 없나 검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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