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5년 차 남진이 아내와 가족들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남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오빠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워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옛날에 명동 나가면 빨간 무스탕 타고 다니시지 않았냐. 한번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신동엽은 "남진이 최초로 세운 기록이 있다. 최초로 노래하면서 춤을 춘 가수다"고 얘기했고, 서장훈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렀다. 수많은 아이돌의 원조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남진이 "그때는 쇼 시대였다. 10대 소녀들이 '오빠, 오빠'하면서 환호를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모벤져스는 "그 소녀들이 저희들이다"고 웃었다.
또한 남진은 아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결혼 45년 차인데 아내한테 애정표현을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묻자 남진은 "겉으로만 안 하는 거다. 마음속으로만 한다. 감사하게"라고 얘기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남진은 "생일이고 기념일이고 한 번도 말 안 해봤다"며 "행동으로 표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모벤져스는 "옛날 분들 다 그렇다"며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마음속으로만 좋아해서 연년생으로 1남 3녀를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남진은 "아내가 재미교포다. 애들을 미국, 뉴욕에서 낳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진은 가수 윤복희와 첫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1980년 재미교포 강정연씨와 재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남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오빠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워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옛날에 명동 나가면 빨간 무스탕 타고 다니시지 않았냐. 한번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신동엽은 "남진이 최초로 세운 기록이 있다. 최초로 노래하면서 춤을 춘 가수다"고 얘기했고, 서장훈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렀다. 수많은 아이돌의 원조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남진이 "그때는 쇼 시대였다. 10대 소녀들이 '오빠, 오빠'하면서 환호를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모벤져스는 "그 소녀들이 저희들이다"고 웃었다.
또한 남진은 아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결혼 45년 차인데 아내한테 애정표현을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묻자 남진은 "겉으로만 안 하는 거다. 마음속으로만 한다. 감사하게"라고 얘기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남진은 "생일이고 기념일이고 한 번도 말 안 해봤다"며 "행동으로 표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모벤져스는 "옛날 분들 다 그렇다"며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마음속으로만 좋아해서 연년생으로 1남 3녀를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남진은 "아내가 재미교포다. 애들을 미국, 뉴욕에서 낳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진은 가수 윤복희와 첫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1980년 재미교포 강정연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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