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오빠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워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옛날에 명동 나가면 빨간 무스탕 타고 다니시지 않았냐. 한번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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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진은 아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결혼 45년 차인데 아내한테 애정표현을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묻자 남진은 "겉으로만 안 하는 거다. 마음속으로만 한다. 감사하게"라고 얘기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남진은 "생일이고 기념일이고 한 번도 말 안 해봤다"며 "행동으로 표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모벤져스는 "옛날 분들 다 그렇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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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진은 가수 윤복희와 첫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1980년 재미교포 강정연씨와 재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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