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이 연애에 대한 솔직하게 생각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90년대 '원조 국민 오빠' 구본승과 이동건의 제주도 특급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제주살이 9년 차에 접어든 구본승이 이동건이 머무는 숙소에 방문해 제주도 특산품을 챙겨오기도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구본승은 "이번에 제주도 얼마나 있냐"고 물었고, 이동건이 "일주일 정도"라고 답하자 구본승은 "내 꼴 날까 봐. 우리 동네는 저녁 8시부터는 깜깜해진다. 사람도 없고, 연애할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동건은 "저는 형이 비혼 주의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비혼 주의자들은 다 일찍 결혼한다. 나 같은 애들이 결혼을 못한다"며 "결혼 생각이 늘 있다"고 고백했다.
이동건이 "왜 안 하세요?"라고 묻자 구본승은 "못하는 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마지막 연애' 질문에 "거의 18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본승도 이동건에 "너도 요즘 없냐"고 물었고, 이동건은 "저는 없은 지 오래됐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 아직 엄마 아빠와 이런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나이다"라며 "만에 하나 새로운 사랑과 연애를 한다면은 아이한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구본승은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게 싱글 둘이서 여자 이야기하고 있는 건데, 이걸 몇 시간 동안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하자 이동건도 "진짜 진지하게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라고 공감했다. MC 서장훈도 "제주도까지 가서 밖에 안 나가고 뭐하느 거냐"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제주살이 9년 차에 접어든 구본승이 이동건이 머무는 숙소에 방문해 제주도 특산품을 챙겨오기도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구본승은 "이번에 제주도 얼마나 있냐"고 물었고, 이동건이 "일주일 정도"라고 답하자 구본승은 "내 꼴 날까 봐. 우리 동네는 저녁 8시부터는 깜깜해진다. 사람도 없고, 연애할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동건은 "저는 형이 비혼 주의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비혼 주의자들은 다 일찍 결혼한다. 나 같은 애들이 결혼을 못한다"며 "결혼 생각이 늘 있다"고 고백했다.
이동건이 "왜 안 하세요?"라고 묻자 구본승은 "못하는 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마지막 연애' 질문에 "거의 18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본승도 이동건에 "너도 요즘 없냐"고 물었고, 이동건은 "저는 없은 지 오래됐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 아직 엄마 아빠와 이런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나이다"라며 "만에 하나 새로운 사랑과 연애를 한다면은 아이한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구본승은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게 싱글 둘이서 여자 이야기하고 있는 건데, 이걸 몇 시간 동안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하자 이동건도 "진짜 진지하게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라고 공감했다. MC 서장훈도 "제주도까지 가서 밖에 안 나가고 뭐하느 거냐"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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