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타격왕에 등극했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1할 타자’ 김문호가 경기 초반부터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드디어 1할 타자를 벗어난다. 문교원의 쓰리런 홈런 이후, 타석에 선 김문호는 물오른 타격감을 믿고 크게 배트를 휘두른다. 힘찬 타격 소리와 함께 타구는 날카롭게 담장을 향해 날아간다는데. 과연 김문호는 다시 역전을 만들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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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최강 몬스터즈’에서 유격수 경쟁을 펼치던 임상우와 문교원이 대결 구도를 펼친다. 이미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임상우와 동점 쓰리런을 쏘아 올린 문교원의 팽팽한 접전은 보는 이들에게도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들은 경기 후반부 또한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오늘 경기는 특별 방송으로 편성을 해주셔야 한다”며 두 영건들의 활약에 감탄한다.
스테이지 스윕이라는 대기록을 앞둔 ‘최강 몬스터즈’가 흐름을 가져와 승리에 도달할 수 있을지 ‘최강 몬스터즈’의 인하대전 결과는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91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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