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산금으로 부모님에게 효도 플렉스를 실천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집과 가전제품, 억대 외제차 선물까지 상상 이상이다.
갓세븐 뱀뱀은 첫 정산금을 가족을 위해 썼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선물을 사는 데 썼다. 부모님께는 방콕 이층집을 선물했고, 통학 거리가 먼 여동생에게는 차 한 대를 뽑아줬다"라고 첫 정산에 이층집과 차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미담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뷔 역시 첫 정산금으로 효도했다. 뷔는 한 방송에 나와 "저희 아빠가 옷 장사를 정말 오랫동안 하셨다. 옷을 가져오려면 새벽에 서울 동대문에 가서 옷을 가져와 파는 거였는데 계속 차로 이동하다 보니 거리가 엄청 된다. 아빠랑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차의 계기판을) 봤는데 50만㎞가 찍혀 있더라. 빨리 차 한 대라고 바꿔드려야겠다 해서 새 차로, 축제 차량으로 바꿔드렸다"고 말했다.
뷔는 지금은 그 차를 또 바꾸셨냐는 MC의 말에 "그렇다. 두 번 바꿨다"고 답변, "제일 좋은 거"라고 효심을 자랑했다. 가수 김우석 역시 첫 정산금으로 부모님의 빚을 갚았다. 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후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고. 그는 “그동안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부모님이 빚이 약 1억 정도였는데 정산금으로 모두 갚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플렉스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첫 정산금으로 플렉스를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밖에도 잘 못 나가고 뭘 할까 하다가 집에서 배달앱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복어 세트가 가장 비쌌다. 1인 세트가 12만8000원 정도여서 그걸 2인분을 시켜 먹었다. 그게 정산받고 한 최고의 플렉스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츄는 "첫 정산 받고 어머니, 아버지께 용돈을 드렸다. '와 나 어른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 운전면허를 따고 집에 어머니, 아버지가 놀러 왔을 때 터미널까지 태워드릴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내돈내산' 한 것에 대해선 "기억이 안 나는데 받고 나서 저를 위해 쓴 게 늦은 것 같다. 딱히 뭔가 하고 싶은 것보다 먹고 싶은 음식을 두세 개 시키고 눈치 보지 않고 천천히 맛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 막내 이서는 "나는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사 드렸다. 엄마랑 쇼핑 가는 걸 좋아해서, 엄마가 사고 싶어 하는 걸 사 드린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선배 김재중은 "'엄카'는 써도, '딸카' 쓰는 건 어려운데, 성공했다"라며 "자식 농사 잘 지으면 끝난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라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뷔는 지금은 그 차를 또 바꾸셨냐는 MC의 말에 "그렇다. 두 번 바꿨다"고 답변, "제일 좋은 거"라고 효심을 자랑했다. 가수 김우석 역시 첫 정산금으로 부모님의 빚을 갚았다. 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후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고. 그는 “그동안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부모님이 빚이 약 1억 정도였는데 정산금으로 모두 갚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플렉스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첫 정산금으로 플렉스를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밖에도 잘 못 나가고 뭘 할까 하다가 집에서 배달앱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복어 세트가 가장 비쌌다. 1인 세트가 12만8000원 정도여서 그걸 2인분을 시켜 먹었다. 그게 정산받고 한 최고의 플렉스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츄는 "첫 정산 받고 어머니, 아버지께 용돈을 드렸다. '와 나 어른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 운전면허를 따고 집에 어머니, 아버지가 놀러 왔을 때 터미널까지 태워드릴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내돈내산' 한 것에 대해선 "기억이 안 나는데 받고 나서 저를 위해 쓴 게 늦은 것 같다. 딱히 뭔가 하고 싶은 것보다 먹고 싶은 음식을 두세 개 시키고 눈치 보지 않고 천천히 맛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 막내 이서는 "나는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사 드렸다. 엄마랑 쇼핑 가는 걸 좋아해서, 엄마가 사고 싶어 하는 걸 사 드린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선배 김재중은 "'엄카'는 써도, '딸카' 쓰는 건 어려운데, 성공했다"라며 "자식 농사 잘 지으면 끝난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라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