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권성덕은 안정환의 얼굴을 붙인 축구공과 함께 등장해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번 영탁의 사진을 들고 다니던 스위스 패밀리의 모습이 부러웠다는 권성덕은 안정환을 위한 '일일 가이드'를 자처하며 안정환 공과 함께 알프스 산맥이 지나가는 이탈리아 북부 여행길에 오른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알프스 하면 스위스만 떠올리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 8개국에 걸쳐 있다"라면서 "유럽 최고봉인 몽블랑도 반은 프랑스, 반은 이탈리아에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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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린 권성덕은 '안정환 맞춤 코스'로 암벽 등반 명소로 꼽히는 친퀘토리를 야심차게 소개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힘들고 위험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3대 호수로 꼽히는 미주리나에서도 오리 배 관광을 추천하자, 이혜원은 "관절이 안 좋아서 오리배를 싫어한다"라고 밝혀 권성덕을 당황케 한다. 이후 권성덕 가족은 루지 체험을 통해 알프스 풍경을 한눈에 담는데, 갑자기 안정환은 "저건 재밌겠다"라고 호응해 권성덕 패밀리를 흐뭇하게 만든다.
이탈리아의 알프스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돌로미티 풍경은 19일 밤 9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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