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릴 때부터 이경실 아들로 방송에 얼굴을 비추던 손보승은 배우에 도전, 디즈니+ '무빙'에도 출연했다.
ADVERTISEMENT



이경실의 예능 대표작은 '도루묵 여사'다. 토크쇼 콘셉트로 손님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역할을 했다. 당시 인기 스타 김혜수 심은하 김희애 등이 대거 출연해 지금은 상상하지 못할 예능감을 뽐냈다고.
특히 이경실이 드라마 종방연에서 직접 노래, 춤 실력을 보고 섭외한 배우 이재룡은 멜로 드라마 주인공 이미지를 깨고 예능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이후 예능 MC를 맡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ADVERTISEMENT
MBC 장수 예능 '세바퀴'의 1등 공신이기도 한 이경실은 장시간 녹화로 밥 먹을 시간이 없어 선우용여가 먹을 것을 싸 와 나눠 먹던 일화를 공개하며 "용여쌤은 '너희들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면서 많이 안 드셨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