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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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지코가 자신의 건강 강황을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블락비 출신 지코,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피오랑 친하게 지냈더니 지코를 데리고 왔다"면서 둘을 환영했다. 위스키가 취향인 지코와 소맥을 좋아하는 피오.

피오는 "지코 형 금방 취한다. 20대 중반까지 술을 안 마시다가 29세에 술맛을 들여서 그때부터 달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맥주를 거절한 지코는 "요산 수치가 높아서 맥주 안 마신다"면서 "방송에는 안 나가면 좋겠다. 이미지가 박혀서 '통풍 연예인'이 되더라"고 토로했지만,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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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지코의 음주 스타일에 대해 "혼자 집에서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 새벽2시 한창 자고 있을 때 전화해서 집으로 오라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지코 집'에 대해 피오는 "놀이공원 같다. 천장 막 와~ 기린 나온다"며 웃으며 과장했다. 이에 신동엽은 "피오 취미가 음해다"라고 말했다.

장난기 많은 피오에게 당한 게 많은 지코는 "옛날에도 그랬다. 신인 시절에 내가 신발을 너무 좋아해서 돈 모아서 비싼 신발을 샀다. 그런데 피오가 인터뷰 중 사라지더니 갑자기 내 명품 신발을 가져와서 '이거보세요 지코신발!!'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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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웃긴 거 생각났다"면서도 말을 꺼내는 걸 조심했다. 피오는 "형이 쫄보에 겁쟁이"라면서 "여기 오기 전에도 '재미없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더라. 형은 원래 재밌는 사람이 아닌데 뭘 걱정하냐고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듀서인 지코는 "우리 애들 연애는 안된다. 아직 연예인은 아닌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피오는 "형은 그때쯤 연애했잖냐. 막으면 몰래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지코는 "연애 금지는 아니지만, 내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말해주는 거다. 지금은 일에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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