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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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오늘(15일) 그 베일을 벗고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을 첫 공개했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오늘(15일)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공개를 시작으로 총 7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 그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된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조여정 분)와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다.

'산타의 방문'은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K 콘텐츠로 이름을 올리면서 일찌감치 작품성과 완성도를 전세계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이 가운데 오늘 공개된 '산타의 방문'의 스틸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크리스마스에도 딸과 함께 있어주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워킹맘 지우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며 순식간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일을 하는 와중에도 딸에 대한 걱정을 쉽게 떨치지 못하는 지우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인물인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는 바. 이어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 듯한 지우의 표정에 이어 일하고 있는 지우 앞에 나타나 차가운 눈빛으로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직장 상사의 등장은 녹록치 않은 직장 생활을 예고, 이후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산타의 방문'은 지우의 시시각각 변주하는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조여정의 열연 또한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손꼽힌다. 따뜻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조여정의 모성애 연기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본 집필을 맡은 경민선 작가는 "극 중 지우가 처한 사회적인 상황이 키 포인트"라며 "무엇이 지우를 공포로 내몰고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본다면 더욱 드라마에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산타의 방문'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포문을 장식하는 '산타의 방문'은 오늘(15일)부터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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