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은 월요일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하고 야근과 주말 근무를 늘렸다. 또 평소에 안 하던 스킨케어까지 신경 써 의심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아내는 사준 적 없는 명품 넥타이를 남편이 바꿔 매는 것을 발견하고 뭔가 있음을 확신했다. 결정적으로 남편의 메신저앱에서 '과장님 오늘도 굿 잠, 내 꿈 꿔요!'라는 메시지도 발견됐다. 심지어 다음날 그 메시지는 지워져 있어 경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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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C들은 만삭인 아내를 두고 어떻게 바람을 피울 수 있는지 의견을 나눴고, 데프콘에게 불똥이 튀었다. 데프콘은 "일단 결혼부터 좀 하고 말씀드리겠다"며 능숙하게 회피했다. 이어 김풍은 "저는 퇴사한다"는 칼답으로 논란을 차단했다. 이국주는 "난 이런 거 못 참는다. 퇴사 못 한다. 회사 건물 전체를 해결하고 나와야 한다"며 강렬하게 분노를 표출해 '도파민 해결사'의 등장을 예고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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