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올림픽에 출전하신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그리고 올 8월 개최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저 또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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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리(Rivoli) 거리에 진이 나타나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순백의 성화봉송 공식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진은 파리를 밝히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자전거를 타고 온 앞선 주자에게 올림픽 횃불을 건네받는 순간에는 거리에서 큰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진은 파리에서 의미 있는 구간을 연결하는 주자로 나서, 리볼리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Carrousel) 광장까지 성화봉송을 이어갔다. 진은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프랑스의 프리스타일 스키 전 국가대표 산드라 로라(Sandra Laoura)에게 횃불을 전달했다. 약 10분 동안 진행된 성화봉송을 마친 그는 현장에 모인 관중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제 역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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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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