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물과 멀리하고 있다는 박태환.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그는 '체육 연금'에 대해 "연금은 점수가 차면 한 달에 나오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이미 채워져서 그다음 경기부터는 일시불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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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태환, 김혜윤과 남다른 인연에 '선업튀' 카메오…"먼저 제안하더라"('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3734555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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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태환, 김혜윤과 남다른 인연에 '선업튀' 카메오…"먼저 제안하더라"('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407/BF.37345558.1.jpg)

당시 박태환이 더 열심히 하게 된 이유는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서다. 어머니는 과거 암 투병 중에도 아들의 경기를 보러 다니며 아들이 우승할 때마다 아픔을 잊으셨다고 한다. 이에 수영을 더 열심히 한 박태환은 중학교 3학년 때 최연소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태환은 "그때 사실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실 때였다. 제가 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걸 보고 잘할 때마다 그 모습을 볼 때는 본인 아픈 걸 신경을 못 쓰시더라"고 전했다. 현역 때 즐겨먹었던 보양식으로 박태환은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을 꼽았다.
허영만은 "그전에 시합에 나가면 전부들 알아볼 것 아니냐. 외국 여자들이 전화번호 물어보고 그러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태환은 "경기장에서 번호 물어본 사람은 없었다. 다가와줘도 되는데 왜 안 올까"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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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박태환이 운영 중인 수영 아카데미에 와서 수영을 배웠다고 한다. 박태환은 "저한테 수영 배우러, 제가 아카데미 하고 있는데 거기 몇 번 배우러도 왔다. 인연이 어떻게 돼서 드라마 찍기 전에 얘기한 적 있다. 이런 드라마를 하는데 나와주면 좋겠다고 해서 출연했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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