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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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매니저와의 각별한 사이를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일해 '캐슬'을 만든 후 매니저에게 한 채 제공해주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07회에서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미현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2018년부터 솔비의 매니저가 돼 6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갑인 만큼 업무적인 사이 넘어 절친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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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바리바리 싸 온 짐을 꺼내 능숙하게 조립을 시작했다. 뭐 하는 거냐는 물음에 이미현 매니저는 "작가님이 작업하면 작품이 남는다. 사진 찍고 보정 후 작품 리스트에 업로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미현 매니저는 촬영에 필요한 모든 지식은 유튜브를 독학해서 쌓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만능"이라고 아낌없이 칭찬했다. 카메라를 설치한 뒤 이미현 매니저는 촬영하고 지저분한 배경을 지우고 수평을 조절하는 등 능숙한 손길로 리스트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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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조수석에 앉아 있던 솔비는 이미현 매니저에게 "힘들지?"라며 두피에 영양제를 뿌려줬다. 이미현 매니저는 "우리 회사 복지 중 마사지가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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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이미현 매니저는 솔비 회사 복지에 관해 소개했다. 그는 "첫 번째 복지로 마사지 숍이 지원된다. 두 번째론 피부를 위한 보톡스와 레이저 시술도 받을 수 있다. (솔비가) 건강 관리에 엄청 신경 쓴다. '우리는 둘밖에 없어서 누구 하나 아프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건강검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스캔 지원해 준다고"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이미현 매니저는 "연차 제한이 없다. 회수 제한이 없어서 내가 쉬고 싶을 때 쉰다고 이야기하면 된다. 휴식이 보장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일 좋은 복지는 집을 사준다고 한 것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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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오랫동안 꿔온 꿈이다. '지안 캐슬'을 만드는 거다. 집을 지어서 그중 한 채를 매니저에게 제공하는 거다. '그렇게 같이 살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비의 본명이 권지안이다. 누구냐 입사하면 사주냐는 홍현희의 물음에 솔비는 "그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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