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하균은 '인터뷰하기 어려운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예전에는 그랬다. 지금은 카메라 없으면 잘 한다. 카메라가 눈이 보는 것 같잖냐. 그래서 울렁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쑥스러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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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말 못 하고 직설적인 부분이 있다"는 신하균의 말과 달리 촬영 중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애교와 부끄럼 타는 '인간 오미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하균은 D사 왕관, 공주봉을 들고 '핑크 공주'가 된 지난해 생일 기념사진을 보고 "스태프들이 해준 거"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늘 든든한 선배의 뒤만 보던 이정하는 깜짝 놀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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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과 이정하는 호랑이 띠동갑 케미를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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